이용우 부여군수, “졸업 끝 아닌 시작, 활성화 주역 발전 기원”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제2회 GOOD상인대학 졸업식 가져

2015-10-23     박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22일 부여시장 2층 교육장에서 30여명의 졸업생을 비롯한 이용우 군수, 부여새마을금고 장영석 이사장, 부여군소상공인회 이치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제2회 GOOD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용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사로 바쁜 와중에도 교육을 향한 열의 하나로 오늘 졸업식을 갖게 된 부여시장 회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졸업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부여시장 활성화를 이뤄낼 주역으로 크게 발전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부여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상인대학은 공주대학교 조영상 책임 교수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 상품진열, 선진지 견학, 점포 연출법, 상인조직 역량 강화, 매출 관리 등 총 23회의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에는 GOOD 상인대학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부여시장 상인회 김일호 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졸업생 7명에게는 군수상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상권활성화재단 노재정 타운매니저는 “이번 GOOD 상인대학 운영으로 침체된 경기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양적·질적 내실을 다져나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인교육지원을 통해 부여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