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축제 성황리 개최

23일부터 양일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 마련

2015-10-26     조홍기 기자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3일부터 이틀 간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제3회 평!평!평!(장애는 평범하고, 평범하며, 평범하다) 축제를 개최했다.

평!평!평! 축제는 제36회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 및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행사로 장애체험 부스운영과 보조기구 전시, 문화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부스운영과 직접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문화공연을 통해 축제의 흥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의 장이 마련됐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김병환 관장은 “이번 평!평!평! 축제를 통해 장애에 대한 친근감과 이해도를 향상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화합의 장이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본 행사는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중부도시가스에서 후원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아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