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국제장애행동계획 이행 위한 토론회 개최
재활의료 시스템 의료서비스 접근 불편함 해소 방안 마련
이명수 의원실에 따르면 WHO는 국제장애행동계획(2014-2021)에서 모든 장애를 가진 사람과 그들의 가족들의 존엄성을 가진 삶, 평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이러한 국제장애행동계획은 장애인의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장벽을 제거하여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재활의료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위와 같은 목적을 가지고 이번 토론회에서는 WHO에서 제안한 국제장애행동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장애를 포괄한 국가 보건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나라 재활의료 시스템에서 균등한 접근 및 보급을 통해 필요한 의료서비스 접근에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이행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Dr. Alarcos Cieza(WHO Disability and Rehabilitation Coodinator)가 ‘국제장애행동계획의 의의와 이행’에 대해서 주제발표를 하고, 양성일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 국장, 방문석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이범석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건강분과장, 이문희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차장, 서인환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이 토론을 맡았다. 좌장은 이성재 국립재활원장이 맡아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