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아빠들 올바른 가족,자녀관 갖길 바라”

천안시 저출산 극복위해 ‘아이좋아 아빠좋아 교실’ 운영

2015-10-26     박은영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균형 출산친화 기반조성을 위해 아빠들의 가사와 육아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시장은 “아이좋아 아빠좋아 교실을 계기로 아빠들이 가사와 육아에 참여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올바른 가족관, 자녀관을 갖게 되길 바라며, 여성에게 편중된 가사와 육아부담이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있으므로, 아빠들이 가사와 육아에 적극 참여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 할 수 있는 출산친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빠와 자녀 70여명이 참여하는 일·가정균형을 위한 남성들의 가사 및 육아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아이좋아 아빠좋아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도자기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며, 지난 17일 ‘아빠와 함께 쿠키만들기’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주말을 이용하여 아빠들의 가사와 육아참여 유도를 위해 쿠키만들기, 목장체험, 영화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