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여성가족원, Dream Start 부모교육 실시

‘애착과 관련된 아동의 분노, 불안 다루기’주제

2015-10-26     박은영 기자

대전 서구가 27일 도마동 여성가족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애착과 관련된 아동의 분노, 불안 다루기’를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아이들은 부모의 태도나 행동을 그대로 학습하는 경향이 있어, 아이들 변화에 앞서 부모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10시, 15시, 19시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많은 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민들심리상담센터 유숙희 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검사지를 통해 참여자 애착유형을 파악하고, 부모와 아동의 사례를 비교해가며 아동과의 관계 개선 증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만 12세의 저소득 아동과 가정을 위한 종합적이고 능동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는 사전예방적 아동보호 통합서비스를 말한다.

한편 구는 기초학습 지원, 정신건강 심리치료, 치아건강검진 등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3개 분야 34개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