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시,도정 동반성장 위해 노력하겠다”
27일 천안시 방문, 지역지도자 200여명과 대화 가져
2015-10-27 박은영 기자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27일 도정-시정의 상생협력 및 도민역량 결집,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하여 천안시를 방문했다.
첫 대화의 장이 시작된 환담에서는 도의원, 시의원, 기관장들과 함께 천안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대화하고 천안시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충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지역지도자와의 대화에서는 각계각층의 지역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와 도정의 상생협력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과 도정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도지사방문을 통해 장애인복지관건립, 북부스포츠센터건립, 우리밀 저장시설 지원 등 18건에 대한 도비지원과 중앙정부에 정책건의를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시·군 방문이 현장방문으로 대체됨에 따라 천안시 방문은 2년만에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