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산면, ‘반부패 청렴데이’ 부패척결 운동 전개

청렴문화 확산 위해 매주 셋째주 금요일 ‘반부패 청렴DAY’ 지정

2015-10-27 박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 주산면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 청렴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부패척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상범 주산면장은 “매주 청렴의 날 지정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동아리 활동과 퀴즈 등을 통해 보다 자연스럽고 신선한 분위기를 통해 밝은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며, “앞으로도 자체 청렴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렴우수자에 대한 시상, 토크콘서트 등 독창적인 아이템으로 지속적인 청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산면은 매주 셋째주 금요일을‘반부패 청렴DAY’로 지정하고,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전 직원이 면장실에 모여 청렴과 관련된 속담을 함께 공유하며, 청렴 인물을 학습함으로써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다지고 있다.

또‘보령시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을 바탕으로 청렴 관련 OX퀴즈를 자체 제작해 직원들끼리 공유함으로써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청렴 실천사항을 학습하고 있다.

청렴관련 OX퀴즈는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반부패 청렴DAY' 운영시 공직생활을 함에 있어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강령에 대하여 인지하고 실천할 수 있는 문제를 만들어 풀면서 청렴에 대해 되새기고 있다.

한편 이밖에도 직원 간 청렴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청렴 실천 사례를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