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음식 나눔행사’ 개최
김재현 센터장, “인식개선 통해 사회통합 효과 기대”
2015-10-27 박은영 기자
서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7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음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7개국 결혼이민자 여성 30여명이 참여해 10가지 요리를 직접 만들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천지역의 결혼이주민은 국적별로 중국이 108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98명, 필리핀 61명, 일본 9명, 캄보디아 7명 등 총 300명의 결혼이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서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문화이해 강사지원, 원어민강사파견,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