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협약 이행, 양도시 의지와 노력 중요”

26일 중국 절강성 온령시와 교류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2015-10-27     박은영 기자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국제우호 도시인 ‘중국 절강성 온령시’와 ‘강소성’을 방문 중인 장종태 서구청장이 지난 26일 쉬런빠오 온령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10년간의 활발한 교류관계를 바탕으로 양 도시가 앞으로의 관계발전에 대한 의지를 한층 두텁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업무협약 체결 내용 이행은 무엇보다도 양도시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도시의 의료전문가, 의료인 협력 교류 ▲한국의 의료문화를 알리고, 온령시민의 서구의료관광 추진 ▲양도시의 관광정보교류 등 협력 강화 ▲온령시 관광노선과 ‘석문화’ 소개 및 서구민 온령 관광 추진 ▲양도시 학교, 학생 상호 교류 강화 ▲양도시 장점 발굴해 과학기술, 교육, 문화, 체육 등 민간 교류협력 확대 등 양도시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한편,‘절강성 온령시’는 지난 2006년 12월 우호도시로 손을 잡은 이후 지금까지 공무원 상호파견,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국제협력도시다. 장종태 청장은 28일에는 ‘강소성 국제교류센터’를 방문해 ‘대전방문 의료관광’을 위해 협조를 요청하는 등 양국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일정을 진행한 후 30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