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TV‧영화학부, 전국대학연극제 '대상' 수상

TV‧영화학부 연기전공 작품 ‘해무’, 단체 부문 대상 수상

2015-10-28     조홍기 기자

대학생들의 최고 연극축제인 제10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목원대학교 TV‧영화학부 연기전공의 작품 ‘해무’(지도 천효범교수)가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 부문에서 심신의 학생이 ‘연기대상’을, 이남영 학생이 ‘연기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10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는 대학생들만의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무대 위에서 기량을 펼치는 연극 경연대회이다. 이번 연극제는 ‘진실한 창조, 자유로운 표현, 아름다운 감동’이란 주제로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거창군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열렸다.

이번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해무’는 목원대 TV·영화학부의 4학년 워크샵 정기 공연 작품으로, 지난 6월 목원대 콘서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제23회 젊은 연극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매학기 진행되는 목원대 TV·영화학부 연기전공의 공연은 재학생들은 물론 대전지역 주민들도 관람할 수 있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개인 부문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한 심신의(강선장 役) 학생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 훌륭한 배우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 후배들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남영(홍매 役)학생은 “이번 연극제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목원대학교 TV‧영화학부 연기전공은 매년 거창전국대학연극제, 젊은 연극제, 대전UNIV연극제 등에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