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4.3대 1 경쟁률 '인기'

전국 각지에서 영마이스터 꿈꾸는 인재 대거 몰려

2015-10-29     조홍기 기자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육성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지난 28일 2016학년도 입학원서을 접수한 결과, 4.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올해 경쟁률인 4.3대 1은, 전년도(2015학년도 4.6대 1의 경쟁률) 기준으로 볼 때, 상당히 높은 경쟁률에 속한다. 2015학년도에 전국 대부분의 마이스터고등학교들의 경쟁률은 1.5:1~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입학 정원은 총 80명으로, 대전 관내에서 40명, 대전 이외의 지역에서 40명을 선발하게 된다. 전형방법은 일반전형, 마이스터 인재 전형, 기회균등 전형, 사회통합 전형 등으로 다양화되어 있어, 학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 방법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최부영 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관심에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한 만큼 이들을 잘 가르쳐서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들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