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력100 전국체력왕 선발대회, 대전 박래철 씨 1위
6개 측정항목 모두 만점 받아 남자부 MVP... 이기훈 씨 청년 층 2등 수상
2015-10-29 김거수 기자
대전시생활체육회가 ‘2015 국민체력100 전국체력왕중왕 선발대회’ 에서 대전체력왕 남,녀 각각3명씩 총6명이 참가해 박래철(남60세, 대전서부소방서 소방대원)씨가 장년층 1등, 이기훈(남34세, 대전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씨가 청년층 2등, 종합성적단체 2등을 수상했다.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2015 전국체력왕중왕 선발대회’는 청년층(만19세~만34세), 중년층(만35세~만49세), 장년층(만50세~만64세) 등 3개 계층에서 남,녀 1명씩 총6명을 선발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총156명이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한 전국체력왕중왕 선발대회는 전국 26개소에서 운영 중인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선발된 체력우수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체력에 대한 성취감을 고취하고 자신의 체력을 뽐낼 수 있는 축제다.
시생활체육회 정영호 사무처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그간 대전시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한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가 전국 상위수준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해 100세 시대! 건강한 시민, 살기 좋은 대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전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