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의원, 에릭슈미트 회장 테크토크 콘서트 '성황'
세계적 ICT 기업 CEO 성공스토리 희망 메시지 전달해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당협위원장)이 29일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정호준 의원과 공동 주최로 '에릭슈미트 구글/알파벳의 회장과 함께하는 테크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에릭슈미트와의 대담에서 민 의원은 3가지에 대해 질의를 진행 했는데, 첫 번째 질의“IoT기술의 발달로 증가하는 전기에너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구글의 에너지 사업에 구체적인 계획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 에릭 슈미트 회장은“태양, 풍력에너지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로 이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두 번째 질의 “한국 정부의 ICT 기술에 대한 규제에 대한 의견”에 에릭 슈미트 회장은“하나의 도시를 골라 어떤 시도든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주어야 한다”고 설명하며“한국은 규제를 완화하고, 한국인들의 창의력을 증폭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질의 “아시아 최초로 구글 캠퍼스를 서울에 설립하도록 영향을 준 결정적인 요인이 무엇 이였는지”에 대한 질의에서는“한국의 교육시스템과, 한국인의 창의력, 직업윤리 등이 그 이유이며, 기업들에게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민 의원은, 우리나라의 과학도시 대전에 구글 캠퍼스를 추가로 설립하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제안했다.
민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구글과 같은 기업이 생길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데 필요한 인식의 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하며,“특히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ICT 기업 CEO의 성공스토리를 통해서 한국의 청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도전하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받기를 바란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