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전개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및 선도활동

2015-11-01     박은영 기자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지난 29일 저녁 신탄진역 중심상가지역과 신탄진 시장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 및 선도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 계기가 되었으며 청소년은 주변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은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덕구 공무원·주민 및 법사랑위원 대덕구지구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신탄진역 중심상가지역과 신탄진 시장 일원을 다니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안내스티커 및 청소년에 주류·담배 판매금지안내 스티커 부착여부를 집중점검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환경 확산 방지 등 선도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전단지만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상가 및 지역주민에게 청소년 주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여 청소년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