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 “주민 안심 환경조성 지속적 노력”
‘2015년 안심마을 만들기’사업 일환, 대동 거리미술관 개관
2015-11-01 박은영 기자
대전 동구가 ‘2015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가운데 대표적으로 추진하는 거리미술관을 지난 30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동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이미 추진된 단비방범대, 생활안전교육, 안심가로등 설치에 이어 이번 거리미술관 개관으로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특히, 거리미술관 조성 등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단위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찾아내 개선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단위사업이라는 점에서 커다란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번 거리미술관 조성을 위해 대전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기부와 함께 주민, 학생 등도 벽화그리기에 동참해 힘을 보탰으며, 아울러 벽화그림의 취약성인 칠 벗겨짐, 퇴색 등을 보완하기 위해 반영구적인 실사 판넬벽화로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