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2015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3차 본상심의에서 수상
한밭대학교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3차 본상심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 결과, 한밭대 ‘M.N.S(Miracle international Student, 기계공학과)’ 팀은 ‘자전거 ABS(Anti-Lock Brake System)’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자동차에 사용되는 제동 시스템을 기계식으로 자전거에 적용한 작품이다. 최근 환경 문제와 건강을 위해 자전거 이용자가 급증하는 추세에 시기적절한 제품으로 사업화 및 상품화 가능성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M.N.S팀 이은준(기계공학과 4학년) 학생은 “이번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수행하면서 직접 구상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작품 제작까지의 과정을 몸소 겪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학창시절의 마지막인 대학교 4학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1년여간 지도해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과 행사 내내 도움을 주신 공학교육혁신센터 관계자분들, 그리고 작품 제작을 위해 예산을 지원해주신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 후배들에게도 1년간 겪은 노하우를 잘 알려주어 내년에는 더욱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M.N.S팀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5 공학교육페스티벌’에 작품전시를 위해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