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 앞장서 달라”
11월 월례회의 개최,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을 강조
2015-11-02 박은영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이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중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이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올해 초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가을철 산불 발생위험이 매우 높음을 강조하고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기 않도록 시민 계도와 사고 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초등대응 시스템을 확립해 산불 발생 및 동절기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11월은 국회 상임위에서 정부예산에 대한 막바지 심의가 진행되는 달로 꼭 필요한 예산은 삭감되지 않고 담긴 예산은 증액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백제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하여 돈암서원, 강경근대 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사업, 밀리터리파크 조성사업 등 지속추진을 강조하고 자연환경과 역사적인 자원을 활용해 많은 관광객들이 머물러 쉴 수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는 것이 우리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중앙화지시장 상인회와 2014년도 지역사회보장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주민생활지원과 등 시정발전에 기여한 주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상과 함께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시민의 날 행사를 비롯한 제19회 노인의 날 행사, 강경발효젓갈축제, 연산대추축제, 충청남도&논산시 평생학습온통박람회, 일본 지방정부 고텐바시와의 우호협력, 박범신과 함께 걷는 소풍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논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10월 중 여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과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고영주씨 외 8명이 보육사업 유공, 남산3리 경로당 손복상씨 외 5명이 경로효친, 지역개발 유공 등으로 시장표창을 수상했으며, 놀뫼백일장 장원으로 뽑힌 임아린, 박준환 학생이 시장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