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고등학교 꽃가마, 제17회 한국 4-H대상’서 본상 수상
봉사 및 재능기부 등을 통해 4-H이념 실천에 모범을 보여
2015-11-02 박은영 기자
계룡시농업기술센터가 지도 육성하고 있는 계룡고등학교 4-H회가 지난 달 30일 한국4-H본부가 주최하는‘제17회 한국 4-H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계룡고 4-H회는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과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4-H이념 실천에 모범을 보여 영예를 안았다.
한국 4-H대상은 전국 1,800여 학교4-H회 중 사회에 봉사하며 활동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교4-H회를 발굴하여 포상 및 격려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계룡고는 지난 해 여성가족부 주관 푸른성장대상 수상과, 전국과제경연대회 2년 연속 입상에 이어 한국4-H대상 본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본상 시상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와 봉사활동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 지역 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편, 꽃가마 동아리는 계룡고등학교4-H회로 지난 2009년 총30명의 회원들로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107명의 회원이 봉사활동과 과제교육 및 교내·외 교육행사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