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소규모 사업장도 운영, 흡연인구 위해 감소 적극 노력
2015-11-02 박은영 기자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금연하고 싶은 의지가 있으나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고자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역 특성상 산업단지가 많이 조성되어 있으며, 그 중 약 84.9%를 차지하는 50인 이하의 사업장은 보건관리자의 부재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가 취약하고, 보건소 이용 또한 어려운 실정으로 사업장마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서비스를 제공하여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한편 금연상담은 6개월의 개별상담과 맞춤형 금연보조제, 행동 강화물품 등을 지급하여 금연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기적인 전화 상담, SMS발송으로 구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을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단계별 성공기념품도 지급해 평생금연을 실천하도록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