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성별 고정관념 극복위해 적극 활동 당부”
2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 역량 강화 교육 실시
2015-11-02 박은영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이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 위촉과 서포터즈 활동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2013년 11월 최초로 구성된 이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위촉장 전달 후 김경희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의 강의로 여성친화도시 관점으로 마을을 변화시킨 우수사례와 주민 특히 여성의 자발적 활동의 중요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서구는 2014년 대전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아 2018년까지 5년 동안 여성편의성과 안전성 증진을 위한 도시 공간 개선, 일과 가족의 양립 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영역 확대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