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계룡시장, “안보 초석 굳건히 다져 통합과 단결로”

2일 엄사 충령탑서 제3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 거행

2015-11-04     박은영 기자

최홍묵 계룡시장이 한국자유총연맹계룡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2일 오전 엄사면 충령탑에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최 시장은 추도사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되신 호국영령의 위로하고 다시는 이땅에서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보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며 통합과 단결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성경진 한국자유총연맹 계룡시지회장을 비롯해 희생자 유가족, 각 유관기관 단체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풀어진 이날 위령제는 신현섭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추념사, 추도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23위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지역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말 전․후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