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보시스템 도안 유시티 센터로 이전 통합
기관별 휴일 이전으로 업무공백 최소화, 홈페이지 등 서비스 중단 불가피
2015-11-05 조홍기 기자
대전시가 유성구 도안에 위치한 “대전광역시 유시티 통합센터”로 정보시스템을 이전·통합 구축한다.
유시티 통합센터 3층에 위치한 '지역정보통합센터'는 연면적 690㎡ 규모로 대전시 본청과 사업소 및 자치구 등에서 운영 중인 565대의 정보시스템들을 이전하고 통합 관리·운영하기 위한 시설이다.
본청과 시의회가 이전하는 6일부터 8일까지는 네트워크 및 보안장비 등이 일괄 재구축되므로 시 홈페이지 등 인터넷 및 내부행정업무 일체가 중단되며, 나머지 이전기간에는 해당 시스템 서비스만 중단될 예정이다.
이전 대상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및 보안장비 등 일체의 정보시스템이며, 송철운 정보화담당관은“이전 작업을 하는 동안 정보시스템이 다운되어 업무서비스가 중단될 수밖에 없어 부득이 휴일에 이전하게 되었다”며“중단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정보통합세터를 구축하여 모든 정보시스템을 통합운영하게 되면 중복투자 방지는 물론 운용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일원화된 보안체계 구축을 통하여 사이버침해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