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투자협약기업 현장 방문
투자진행 상황 파악 등 건의사람 수렴 위해 마련
2015-11-05 박은영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가 5일 종천2농공단지에 총 사업비 1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일광폴리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노 군수의 이번 방문은 서천군에 투자를 결심한 기업의 투자진행 상황을 파악하는 등 중간점검과 함께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유치기업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1990년 설립 이후 다양한 산업분야에 플라스틱 소재를 공급하며 경쟁력을 쌓아온 일광폴리머는 유통업 중심의 성장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난연성과 대전방지, 항균 등 한 단계 높은 성능의 기능성 폴리머 제조를 통해 국내시장과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으로 지난 7월 종천2농공단지에 100억 원의 설비자금을 투자해 2018년까지 총면적 33,885㎡ 규모의 제2공장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서천군은 민선6기 출범 후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투자유치 전담 부서인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안정적인 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도개선과 투자유치 홍보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까지 총 6개 업체와 투자금액 435억 원, 고용인원 230명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