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 의원, 대전북부특수학교 설립 촉구

9일 교육청 행정사무감사... 교육감 공약사업 지지부진 질타

2015-11-09     조홍기 기자

대전시의회 구미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이 대전북부특수학교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 의원은 9일 대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전북부특수학교 설립이 지지부지 되고 있는 점을 질타하며, 특수학교의 경우 인가에서 설립까지 약 5년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빠른 의사결정과 적절한 대처로 하루빨리 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 의원은 학교 설립 전까지 학급 증설이나 타 부지 물색 등 대안 마련에도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구미경 의원은 "장애학생의 직업교육과 관련, 타 시도에서는 장애학생을 위한 특성화고를 준비하는 반면에 대전은 이에 대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