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가뭄 천재지만 충분히 극복 할 수 있다 ”
10일, 가뭄극복 위한 ‘범 시민 기관단체 물절약 간담회’개
2015-11-10 박은영 기자
서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교육청, 서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장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라면서
“가뭄을 천재라고 말하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시민들이 생활속 물절약을 실천하여 40년만의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절수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 서북부 지역의 극심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범시민적 물 절약 운동 전개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선진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서산시는 제한급수에 따른 범시민 물 아껴쓰기 동참 담화문 발표, 차량 가두 홍보방송, 소식지 및 전광판 홍보 등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는 등 사상 유래없는 가뭄 위기 극복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