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두 충남부지사, 청천저수지준설 현장 방문
가뭄 극복 위한 준설공사 추진, 관계자 노고 치하
2015-11-10 박은영 기자
송석두 충남부지사 와 홍성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이 10일 가뭄 극복을 위해 준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보령 청천 저수지를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살폈다.
홍성범 본부장은 “저수지 준설사업을 신속히 마무리 하여 내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광재 보령지사장은 이날 관내 가뭄대비 추진현황 및 청천저수지 준설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더불어 내년 봄철 가뭄에 대비해 관정개발, 하상굴착, 들샘개발, 양수저류 등 보조수원개발에 보령시와 협조해 다양한 대책급수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저수율 22%인 청천저수지는 정부의 가뭄대책으로 3억원을 투입 저수지 준설사업을 시행하고 있다.11월 30일까지 준설을 완료하면 약 30,000㎥의 퇴적된 토사를 제거하여 줄어든 저수용량을 회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