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고객행복위원회' 출범
고객 중심 병원정책 구현 위해 정기회의.임시회의 개최
2015-11-11 김거수 기자
충남대학교 병원이 10일 노인센터 2층 보운홀에서 고객 중심의 병원정책 구현을 위해 '고객행복위원회'를 출범했다.
외부 위원의 임기는 2년이고 1회에 한하여 연임 할 수 있다. 위원회 회의는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로 개최되는 임시회의가 있다.
위원회에서는 ▲ 충남대학교병원을 찾는 고객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고객만족경영 자문 ▲ 기타 고객행복과 병원 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여 보다 나은 고객환경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충남대학교병원 김봉옥 병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언제든지 지적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라고 말하며 “사안에 따라 즉시 개선 가능한 것은 신속히 해결하고, 고객의 행복감을 높이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 고 전했다.
고객대표 이현경 위원은 “민원인의 입장이 아닌 고객으로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 고 전하며 “고객행복위원회가 고객의 입장에서 제기하는 실질적인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개선해 줄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