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결핵퇴치사업 후원 위한 성금 전달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퇴치성금 100만 원 전달
2015-11-11 조홍기 기자
세종시 교육청이 지난 10일 시교육청 접결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지회장 김용하, 이하 결핵협회)에 결핵퇴치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항 결핵운동의 상징인 크리스마스 씰은 1932년부터 결핵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국가의 결핵관리사업 수행의 재원을 확보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은 건강한 숨결의 소중함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강인한 폐, 건강한 폐활량을 상징하는 대표 스포츠인 축구를 소재로 꾸며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홍보와 관련 교육 그리고 결핵예방 연구 등에 쓰이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해 결핵신환자가 전년대비 3.8% 감소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결행 사망률은 OECD 가입국 중 1위다. 이번 성금이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결핵환자를 조금이나마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