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원 부시장, “집행 부진원인 파악해 정상 추진 할 것”

10일, 2015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대책회의 개최

2015-11-11     박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강경원 부시장 주재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팀장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활성화와 예산의 이월·불용을 최소화 하기 위한 2015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강경원 부시장은 “지방재정 집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부진원인을 파악해 해당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재정집행 추진대책에 관한 설명에 이어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른 대규모 이월예산의 증가, 연도말 예산집행 쏠림현상 방지 방안, 재정집행 확대를 통한 내수경기를 활성화 방안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추진대책으로는 ▲조기집행 상황실 설치·운영 ▲부서별·사업별 예산집행계획 수립 및 주1회 이상 점검회의 개최 ▲예산이월 조기 확정 ▲입찰 및 계약절차 최대한 단축 ▲성립 전 예산집행 확대 등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대가지급기간 단축, 성립전 예산집행 연장, 중앙부처 국비 조기교부 요청 등 지방재정조기집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방재정집행 추진목표를 연말 예산현액의 88%로 상향 조정하여 재정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