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네트워킹 캠프 참여

수상자간 친목도모와 지식재산 활동 장려 및 커뮤니티 구성

2015-11-12     조홍기 기자

한밭대학교 지식재산정보사업단(단장 모중환)이 10일부터 이틀간 STX리조트(경북 문경 소재)에서 대전지식재산교육허브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시상식 및 네트워킹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발명진흥회, 대전광역시 신성장산업과, 대전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 및 대전의 허브대학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상자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식재산 활동 장려와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s, 지적재산권)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채용매칭, 취업연계 활동을 교류할 수 있는 대학생 커뮤니티가 구성되었다.

한밭대 지식재산정보사업단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지식재산 인식제고 및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과 지역기업에서 이들을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어 산학연계를 통한 대학 내 지식재산 교육 체계화 및 취업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모중환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대전지역의 IP 산업 확산 및 인식제고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으며,

고준빈 센터장은 “지식재산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중소기업 인력의 지식재산 역량강화에 일조 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으로 대전지역 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주체 역할을 수행하여 IP산업의 대표 지역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15 지식재산교육허브구축사업’은 특허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산업특성 및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전광역시와 강원도가 손을 잡고 사업에 참여한 대학(한밭대, 충남대, 대전대, 강릉원주대, 한라대, 한림대)과 (재)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