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추진 할 것”

12일 김 시장 주재…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보고회 개최

2015-11-12     박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당진시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김 시장은“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방안과 체계적인 지역맞춤형 평생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에서는 시 만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평생학습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배움으로 하나되는 시민, 희망이 솟아나는 당진”을 비전으로 정했다.

또 ▲시민사회 공동체성 강화 ▲학습자원의 균형과 분배 ▲배움을 통한 나눔과 통합 등 3대 추진목표와 지역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 강화, 평생교육 기반 구축 및 역량 고도화, 평생교육 네트워크 공조체제 강화, 평생교육 참여 및 실천 확산 등 4대 추진전략도 확정해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들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체의식 함양 프로그램 강화, 평생교육 통합행정체계 구축, 민간 평생교육기관 네트워크 구축, 학습동아리 활성화 등 향후 5년 간 핵심적으로 추진할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 18대 추진과제도 마련했다.

이번 중장기발전계획은 올해부터 향후 5년 간 추진할 당진시 평생교육계획으로 올 6월부터 실시된 지역 현황과 학습요구 설문조사 분석을 토대로 마련됐다.

한편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료를 수정 보완해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평생학습도시를 열어나갈 체제를 갖춰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