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양면 가지2리 마을회관 신축 준공식
황 군수 '성공적 건립 위한 성원 감사드린다' 고 전해
2015-11-16 박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이 16일 신양면 가지2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신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양면 가지2리 새마을회(이장 유완선)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1억6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상1층 31.4평 규모로 방 2개, 거실, 부엌, 화장실 등을 갖추고 마을회관 겸 어르신들의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지2리는 53가구 13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로 주민들은 그동안 오래되고 낡은 기존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깨끗한 마을회관을 건립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 왔다.
한편 새롭게 신축한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모여 마을 발전을 논하고 대소사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보금자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