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16년 개별주택 특성조사’실시

17일부터 20,436호 대상, 지방세 부과기준 활용

2015-11-17     박은영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기준 및 각종 공적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기초조사인 ‘2016년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세무과장을 총괄반장으로 30명의 조사반을 편성해 17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전체 개별주택 20,436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특성조사에서는 도로접면,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특성과 건물의 용도 및 구조, 특수설비 유무 등을 조사공무원과 조사보조원의 현장방문을 통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한편 이번 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3월 10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조사 및 산정을 완료하고 4월 4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4월 29일에 개별주택가격이 결정ㆍ공시될 예정이다.

2016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 및 산정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중구청 세무과 구세과표담당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