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 생활개선회 활동 성과보고

17일 보고회 열고, 회원 간 소통과 결속 다져

2015-11-17     박은영 기자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회장 서영희)가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생활개선회 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영희 회장은 “농업․농촌에서 여성들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생활개선회는 여성 지도자로서의 선도적 역할과 회원 간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번 성과보고회가 결속과 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선회가 한 해 동안 활동해온 과제별 성과를 전시․발표하고 읍․면별 장기자랑 등 화합 한마당을 통해 회원 간 정보교류 및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황선봉 군수는 개회식에서 읍․면 개선회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회원 1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개선회에서 과제교육으로 만들었던 친환경 수세미와 네키 목도리를 경로당과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는 물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통문화연구회와 우리음식연구회, 식품가공연구회, 농촌체험연구회의 활동 결과물과 회원들의 교육 작품 및 생활자원사업을 기술센터 세미나실과 로비해 전시해 성과를 알리고 발전의 계기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