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적문서 전산화 DB구축 완료

토지재산권 보호, 시민 편익 증진 위해 전산망 구축

2015-11-17     박은영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시민들의 토지재산권을 보호하고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한 종이 지적문서의 전산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적관련 종이기록물은 다양한 행정자료로서 활용도가 높고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문서지만 그간 종이로 생산돼 보존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현재까지 지적측량 결과도 9만 8,962매, 토지이동결의서 72만 3,020매, 구 대장 88만 8,852매에 대한 전산화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새로 생성된 지적 측량 결과도 1,100매, 토지이동결의서 2만매, 구 대장 2,000매에 대한 DB 구축도 완료했다.

시는 이번 사업 완료를 통해 시민들이 재산권과 관련한 토지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늘어나는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