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최선희 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새누리당 대전시당 선정, 날카로운 분석과 대안제시로 '찬사'

2015-11-17     조홍기 기자

대전시의회 최선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17일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정용기)으로부터 우수 행정사무감사 의원으로 선정됐다.

최선희 의원은 초선임에 불구하고,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구체적 자료 및 근거제시를 통해 시민안전, 공직자 청렴, 지역 발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대전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7대의회 들어 두 번째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면밀한 자료조사와 대안제시로 언론계와 공직자로부터 가장 열정적으로 행감에 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의원은 특히 10일 시민안전실 감사에서 시 원자력 안전 관련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이 1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전담부서 설치와 전문인력 배치 등 대안을 제시, 관계자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한 12일 문화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전지역의 대표축제 육성 사업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고 지적해, 동료의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17일 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011년도부터 매년‘대전광역시 종합청렴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책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례대표 초선의원인 최선희 의원은 최근 행정사무감사 등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남은 의정활동을 더욱 기대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