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충남도의원, "충남연구원 정원미달…걸림돌"

정원조정 검토 및 수탁과제 수행으로 인한 자립 필요성 제기

2015-11-17     김거수 기자

충남도의회 이용호 의원(새누리당, 당진1)이 충남연구원의 정원 미달이 정책 연구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했다.

이 의원은 17일 17일 열린 충남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원조정 검토 및 수탁과제 수행으로 인한 자립 필요성 등을 제기했다.

이용호 위원(당진1)은 “정원이 80명인데 벌써 결원이 11명이나 발생했다”며 “이와 같은 결원은 정원 책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구원 운영의 문제도 있지만, 충남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정책 연구 소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원활한 업무와 연구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정원 채용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