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군 위임사무평가 대비 상황 점검
충남도 시·군 위임사무평가 논산시 2위, 성적 향상 박차
2015-11-19 박은영 기자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부서간 협조체제 구축과 함께 집중적이고 전략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 내년에는 1위달성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강경원 부시장 주재로 2016년 시·군 위임사무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해당 부서 실과장, 팀장, 평가관련 담당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임사무 평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위임사무평가 관련 부서의 관심도를 높이고 평가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강 부시장은 2015년 시·군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보건위생분야와 지난해 8위에서 1위로 급상승한 환경산림분야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실적이 부진한 분야에 대해서 대책을 강구했다.
시는 그동안 4∼5위에 머무르던 평가에서 전년 744.87점에서 41.11점이 상승한 785.98점으로 충남 시부 2위에 올라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한편 시·군 위임사무평가는 충청남도가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성과를 일반행정, 복지사회, 안전관리 등 10개 분야 30개 시책(194개 세부지표)으로 구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해 매년 시부와 군부로 나눠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