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재난 예·경보시설 현장 점검

23일부터점검반 나서 31개 시설 정기 점검

2015-11-19     박은영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이 19일 재난 예·경보시설이 설치된 원정 1동 마을회관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장 구청장은 “재난예·경보시설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기상특보 등 재난방송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재난 예·경보시설은 대설, 한파,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 시 구민에게 재난 및 위험성을 조기에 알리기 위해 설치됐으며,

현재 서구에는 기성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마을 앰프 27개, 적십자수련원 세월교 등에 CCTV 3개, 상보안유원지에 문자전광판 1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는 재난안전담당관 재난복구담당 외 2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31개 예·경보시설에 대한 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정기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