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사회복무요원 직무역량 강화교육 실시

지역 문화유산 답사 통해 애향심 다지고 상호 소통

2015-11-20 박은영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2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과 황새공원 등 지역 문화유산 답사를 실시했다.

황 군수는 “현역과 마찬가지로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복무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자신의 일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사회복무요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무요원이 공무수행자로서 갖춰야할 정신자세를 확립하고 지역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애향심과 복무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선봉 군수는 사회복무요원 대표자를 임명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복무요원 5명에 표창을 수여하는 등 묵묵히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요원들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복무요원들은 황새공원과 임존성, 수덕사 등 지역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애향심을 다지고 상호간 화합과 소통으로 복무의욕을 고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복무기간이 미래를 위한 자기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복무요원 근무가 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복무요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