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새내기와 선배 공무원 멘토링 결연
박 대덕구청장 "조직 역량 강화 및 직원 화합 기대"
2015-11-22 박은영 기자
대전 대덕구가 지난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직원의 원활한 공직생활 적응을 위해 선배 직원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내기(멘티) 22명, 선배 직원(멘토) 22명, 총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대표 선서, 구 배지 및 비타민 수여, 대화의 장 및 교류의 시간,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어 6개월 동안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첫 인연을 맺었다.
이번 결연을 맺은 멘티는 멘토 주관 하에 앞으로 6개월간 멘토링을 통한 유대 강화 및 구정의 비전 공유와 공직문화를 익히고 업무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한편, 대덕구에서는 신규 직무 적응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 제도를 도입,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2015년 현재까지 새내기 직원 140명에 대해 결연을 맺어 직장 동료애와 더불어 조직 결속을 다지고 행정역량을 강화하여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