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15년 을지연습 유공 국민안전처 기관 표창

완벽 전시태세 확립 등 공로 인정, 2연속 수상 영예

2015-11-22     박은영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지난 을지연습 기간 중 신속․정확한 상황처리와 완벽한 전시태세 확립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도 을지연습 유공 국민안전처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종범 안전총괄과장은 “을지연습 기간 중 800여 공직자의 훈련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와 성실한 태도가 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졌다며, 프랑스 테러 의 아픔을 거울삼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터전 마련을 위해 상시 전시태세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 9월 대전시 을지연습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금번 국민안전처 장관 기관표창으로 2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한 을지연습 최고의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한편 구는 지난 을지연습 기간 중 북한의 생물학무기 공격에 대비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생물학무기테러 대응 훈련’ 실시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전시 비상급식 체험훈련, 전시 혈액확보 훈련 등도 적극적․능동적 자세로 유관기관과 공조(共助)하여 능수능란하게 소화해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