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지적재조사 지적불부합 해소

지적불부합 해소, 내년 12월까지 목달지구 704필지 완료추진

2015-11-22     박은영 기자

대전 중구가 19일 어남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심의를 위한 위원회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면적이 증감된 85필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을 심의했다.

박용갑 청장은 “지적경계 분쟁에 따른 측량비용의 경감과 토지이용 가치 상승,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지적의 디지털화를 통한 지적제도 선진화 및 지적공부의 공신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위성(GPS)측량 등 최첨단 측량기술 방식을 통해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중구는 그 동안 정생지구 719필지에 대한 사업을 순조롭게 완료 했으며, 목달지구 704필지는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적재조사 측량이 진행중이며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2030년에 종료되는 사업으로 지적불부합 해소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구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구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