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전시당 기초의원 한자리…이유는?

내년 총선대비 기초의원협의회 개최, 활동방향 논의

2015-11-22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이 20일 오후, 당사 3층 강당에서 기초의원협의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총선을 위한 기초의원들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자리에서 정용기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초의원은 주민의 대표로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주민 생활과 직결된 활동을 한다"며 "주민생활에 불편을 끼쳐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언행을 주의해야 한다.”며, 기초의원들에게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서 정 위원장은 “5개구 의회가 각각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여야를 떠나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다.”라고 말하며,
“국민들의 선택을 받아 선출된 의원은 오로지 주민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장 중심, 생활중심을 토대로 주민의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유능한 새누리당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당소속 기초의원들에게 주민을 위한 행정사무감사를 당부했다.

또, 내년 예산과 관련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으로서 말보다는 실천으로 힘있는 여당의 보습을 보이겠다.”고 말하며,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대전의 2016년도 예산을 확실히 책임지겠다.”며,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정용기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설장수 기초의원협의회장, 유택호 동구의장, 문제광 중구의장, 박양주 서구의장, 권영진 유성구부의장, 박희조 사무처장, 김문영 대변인 및 기초의원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