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동 인적안정망 공공복지 한계 극복

2015년도 동 인적안전망 활성화 교육…민‧관 협력 활성화

2015-11-23     박은영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이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23개 동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장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동 인적안전망 활성화 교육’을 진행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공복지 전달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관 협력 체계가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동 인적안전망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복지통장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 교육으로, 타 지자체 우수사례 소개 등 복지 분야 민·관 협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추진됐다.

이날은 복지통장으로서 활동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서구 희망복지지원단 담당의 ‘동 인적안전망 운영방향에 대한 교육’, 김병훈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복지넷 위원장의 ‘남양주시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동 인적안전망은 주민의 복지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가용한 복지 서비스와 자원을 연계, 지역 내 복지문제를 주민이 자발적으로 해결하도록 하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휴먼 복지네트워크를 말한다.

한편 서구에서는 올해 초 23개 동 복지통장 781명,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34명의 동 인적안전망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