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세계유산 부소산성 30만 번째 관람객 탄생
24일 세계유산 등재기념 이벤트 네 번째 주인공 맞아
2015-11-25 박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이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방문객 이벤트의 주인공이 지난 8월 17일 정림사지에서 첫 탄생한 이후 네 번째 주인공이 지난 24일 부소산성에 나타났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온전하게 후손에 물려주기 위해 보존에 힘쓰는 한편 각종 관람객 편의시설 정비로 세계유산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주인공이 된 송지환씨는 “처음으로 부여를 방문해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를 보면서 백제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뿌듯한 마음이었는데 이벤트 행사의 주인공까지 되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홍보하고 백제역사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