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기업체 판로 개척 등 활성화 지원 약속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애로사항 청취위해 마중물 대화방 개최
2015-11-25 박은영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이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대표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일자리제공과 생산품 판로개척 등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듣는 ‘행복 담은 마중물 대화방’행사를 가졌다.
“구 차원의 홍보 확대,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물품구매 확대, 판로 개척 등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활동을 통해 영리를 창출하고 이윤을 사업 또는 지역공동체에 재투자하며, ‘마을기업’은 지역 단위 소규모 공동체로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서구에는 사회적기업 21개, 마을기업 11개 업체가 지정을 받아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구 사회적기업연합회’ 백명진 대표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체 활성화는 물론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시민들의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구 차원의 홍보 확대, 로컬푸드 등 생산품 공동 판매장 지원,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물품 우선 구매 등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