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집단식중독 우려 지도 점검 실시

병원 및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130개 대상

2015-11-25     박은영 기자

대전 유성구가 26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중관리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병원․요양원 17개소, 사회복지시설 13개소, 어린이집․유치원 100개소 총 130개 집단급식소이다.

점검반은 2개 반 4명으로 ▲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 ▲원료사용 ▲공정관리 ▲보관 및 운송 ▲기타사항의 5개 부분, 57개 항목을 점검한다.

또한 점검과 더불어 위생관리 책임자 지정을 권고하여 자율위생관리 실시를 유도하고 식중독예방관리 매뉴얼 배부를 병행하여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급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법규에 의거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중대한 경우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