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임대기간 2년, 재계약 9회 가능 임대료 시중 30%수준
2015-11-26 박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를 이달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다가구 등 매입임대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시중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모집세대는 총 300가구로 전용면적 50m²이하 250가구, 50m²초과 ~ 85m² 이하 50가구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은 9회까지 가능해 입주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주택별 임대조건은 예비입주자 선정 후 계약 안내 시 개별 안내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 1순위이다.
2순위는 당해세대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로 당해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인 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