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5 복지대상자 확인조사’ 우수지자체 선정
전국 230개 지자체 대상 조사서 3년 연속 선정 영예
2015-11-26 박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복지대상자 확인조사’에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확인조사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로 서천군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복지대상자 확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인 등 주요 12개 복지급여 대상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근로능력유무, 생활실태 등을 조사했다.
서천군은 확인조사 과정에서 사회복지통합망의 변동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히 적용하여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기하고 복지예산의 누수를 막는데 일조했다.
또한, 복지수급자의 소명을 적극 반영하고 복지급여 및 서비스 탈락자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긴급지원, 사례관리 등 타 지원제도와 최대한 연계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